2017년 3/4분기, 도내 제조업 경기전망 “상승”
- 제주상의, 201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결과 발표
-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기업경기전망, 상승세로 전환!
- 2015년 4/4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여!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최근 도내 101개 제조업체의 응답을 중심으로 ‘201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전망지수, 기준치=100)는 108p로 2/4분기 보다 9p 상승하여 2015년 4/4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인다.” 고 밝혔다.

※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조사항목 4개(체감경기, 매출액, 설비투자, 자금 조달여건)에 대한 조사 결과 모두 기준치(100p)를 상회하여 도내 기업경기가 가파르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체감경기(107p)에 대한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2017년 3/4분기 경기를『호전』으로 전망한 업체는 32개(31.7%), 경기상황이『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44개(43.6%), 『악화』를 예상한 업체는 25개(24.8%)로 나타났다.
○ 매출액(115p)을『호전』으로 전망한 업체는 36개(35.6%), 경기상황이『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44개(43.6 )%, 『악화』를 예상한 업체는 21개(20.8%)로 나타났다.
○ 설비투자(109p)에서『호전』으로 전망한 업체는 24개(23.8%), 경기상황이『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62개(61.4 )%,『악화』를 예상한 업체는 15개(14.9%)로 전분기와 동일한 지수가 나왔다.
○ 자금 조달여건(103p)에서『호전』으로 전망한 업체는 24개(23.8%), 경기상황이『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56개(55.4%),『악화』를 예상한 업체는 21개(20.8%)로 나타났다.

□ 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의 평균인원은 17명으로 “10인 미만 근로자수 업체”는 39.6%, “10인 이상 근로자수 업체”는 31.7% , “20인 이상 근로자수 업체”는 28.7%로 나타났다.

○ 근로자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구성은 대략 어떻게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10인 미만 업체에서는 “정규직(86.8%)”, “계약직(6.8%)”, “아르바이트(6.4%)” 라고 응답했고,

10인 이상 ~ 20인 미만 업체에서는 “정규직(92.5%)”, “계약직(5.9%)”, “파견직(0.6%)”, “아르바이트(0.9%)”,

20인 이상 업체에서는 “정규직(90.0%)”, “계약직(9.3%)”, “아르바이트(0.7%)”라고 응답했다.

□ 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중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42.1%)”, “비정규직의 일부를 정규직으로 전환(33.3%)”, “전환계획이 없다(24.6%)”라고 응답했다.

□ 한편, 하반기에 신규채용하는 경우 작년 하반기와 비교한 채용규모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작년보다 많거나 비슷하다”가 83.2%, “감소”가 16.9% 라고 응답하였다.

그중에서도 새롭게 채용하는 구성원의 직무를 묻는 질문에는 “생산기술직(34.1%)”, “사무직(26.4%)”, “연구개발직(18.7%)”, “영업직(22.5%)”, “기타(22.5%)” 라고 응답하였다.

□ 제주상의 관계자는 “금번 2017년 3/4분기 BSI(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 2/4분기에 회복 추세를 보인 도내 기업경기전망지수가 큰폭 상승(99P→108P)하여 3/4분기에는 호전국면으로 치닫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피서기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도내 기업인들의 경기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중 특히 화장품 제조업체의 경우 기업경기전망지수(136p)를 가장 높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체감경기(107P) 및 매출액(115P), 설비투자(109P), 자금조달여건(103P) 전부 기준치(100P)를 상회하는 지수를 보여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지표가 비교적 순항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 언급하였다.

□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 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BSI전망치는 조사시점의 다음분기를 전망하는 것이며 실적치는 조사시점이 포함되어 있는 분기의 실적을 추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