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 수출인력 양성,

원산지관리사 2차 양성교육 ‘성료’

-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 주관

- 20일(화) ~ 22일(목), 무역업체 담당자 및 학생 20명 참여

- 대한상공회의소 FTA 컨설턴트 강사로 나서

- FTA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반으로 호평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FTA활용지원센터에서 20일(화) ~ 22일(목)까지 사흘간 상의 중회의실에서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및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관리사 2차 양성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 이번 교육은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 및 도내 FTA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FTA 협정에 따른 법령(4시간) 및 이론을 비롯해 품목분류(8시간), 원산지 결정기준(8시간), 수출입 통관(4시간) 등 실무에서 갖춰야 할 필수 소양과목들로 구성되었다.

□ 강사는 대한상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다양한 업체 컨설팅과 교육 경험이 많은 송기영 관세사 외 2명이 나섰으며, FTA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입기업에서 FTA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 또한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은 총 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FTA의 잇따른 발효로 인해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을 고려해 제주FTA활용지원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업체 및 도민들의 원산지관리사 관련 전문지식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8월에 시행된 15회 원산지관리사 시험에서는 제주상의 FTA센터가 주관한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학생 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번 교육을 이수한 무역업체 담당자 및 학생들도 원산지관리사 시험에 합격하여 제주 도내 업체에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제주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제주 도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및 학생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컨설팅 및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